"살려주세요, 여긴 너무 춥습니다" 생사의 고비에서 녹음된 탈북 여성의 마지막 음성 | KBS 20130226 방송

Published at : 23 Dec 2025

※ 본 영상은 2013년 제작된 것으로 현재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 내 아이를 돌려주오!
한국 정착 8년째를 맞은 탈북 여성 박정숙(가명) 씨. 북한에 두 아이를 두고 탈북 한 박 씨는 큰맘을 먹었다. 아이를 북에서 데려오기로 한 것이다. 탈북 중개 브로 커와 접촉해 아이가 압록강을 건너기로 한 날, 박 씨는 그곳으로 직접 찾아 갔다. 박 씨는 과연 아이를 빼낼 수 있을까? 아이를 볼모로 경제적 이득을 취하는 중국과 북한의 브로커, 모성에 저당 잡힌 엄마의 간절함. 몸은 한국에 있지만 마음은 여전 히 북한에 두고 사는 탈북여성의 기막힌 삶을 동행 취재 했다.

■ 중국 탈출, 죽음의 문턱에 서다
북한에서 유치원 교사였던 이은혜(가명) 씨는 21살이던 2001년 굶어 죽어가는 참혹한 북한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탈북 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숨어 지내는 동안 인신매매와 강제노역으로 격심한 고통을 겪었다. 은혜 씨는 마침내 2010년 10월 다른 탈북 여성 3명과 함께 중국 북방루트를 통해 탈 중국을 시도한다. 취재진은 은혜 씨 일행의 동의를 얻어 그들의 여정에 동행했다.
한국에 간다는 생각에 희망에 부푼 은혜 씨 일행. 그러나 은혜 씨 일행은 브로커의 불성실한 안내로 영하 10도의 동토 산악지대에서 길을 잃고 조난을 당한다. 삶과 죽음의 고비에 선 탈북 여성들. 은혜 씨 일행은 취재진에게 그들의 절절한 상황을 알려왔다. 당시 그들의 상황과 통화 녹음을 바탕으로 영상을 재구성했다. 죽음의 문턱에 선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객관적 관찰자의 입장에서 취재하던 기자는 이 같은 상황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 대한민국 사람 이은혜
동토의 산악지대에서 조난 돼 죽음의 문턱에 섰던 이은혜(가명) 씨가 2013년 한국에 있다. 3살 난 소윤이의 엄마로, 한 가정의 아내로 한국에 정착한 이은혜 씨. 3년 동안 그녀는 무엇을 하며 어떻게 지내왔을까? 그리고 그녀가 꿈꾸는 한국 생활은 무엇일까?

※ 이 영상은 2013년 2월 26일 방영된 [시사기획 창 - 탈북자 이은혜] 입니다

#탈북 #탈출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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